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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라면도 이젠 과학…계량컵으로 끓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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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라면맛을 내기 위한 라면물 조절 계량컵이 등장했다. 2일 농심은 라면을 끓일 때 물의 양을 쉽게 가늠할 수 있는 라면물 조절 계량컵을 '쌀국수 짬뽕 멀티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계량컵은 농심이 앞서 지난 1월 개발해 선보인 '쌀국수 짬뽕' 상품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한 것으로 행사 종료 후에도 계량컵 구매 문의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에 따르면 이 같은 계량컵을 이용하면 신라면과 안성탕면을 비롯한 너구리는 550㎖ 가량의 물이 가장 적당하고 둥지냉면과 물냉면은 260㎖, 소고기짜장면과 생생우동은 350㎖ 에 맞춰 조리하면 최적의 라면맛을 낼 수 있다. 계량컵을 사용해본 네티즌들은 "라면도 이제는 과학"이라면서 "눈 대중 요리보다 맛이 나는 듯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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