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긍호 수원시의원 충돌 교통사고, 병원 치료 중 사망…‘사고원인은?’

차긍호 수원시의원

차긍호 수원시의원 충돌 교통사고, 병원 치료 중 사망…‘사고원인은?’

경기 수원시의회 차긍호(60·새) 당선인이 민선 6기 출범을 하루 앞두고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30일 낮 12시51분께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서 차 당선인을 태운 그랜저 차량이 유턴을 하다 직진하는 마티즈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와 마티즈 차량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지만 그랜저 조수석에 탄 차 당선인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난 교차로의 교통신호기가 점멸등 상태로 운영돼 운전자의 과실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며 "그랜저 조수석 탑승자는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수원시의회 6,7대 의원을 거친 차 당선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시고 이번 선거에 재도전, 수원사선거구(평동·금호동)에 당선됐다.

차긍호 수원시의원 교통사고 사망 소식에 네티즌들은 “차긍호 수원시의원 교통사고 사망, 충격이다” “차긍호 수원시의원 교통사고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긍호 수원시의원 교통사고 사망, 사람일 한치 앞도 알 수가 없어”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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