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23일 수원의 한 설렁탕집에서 상견례를 겸한 회동을 갖고 있다./민선6기 경기도지사 혁신위원회 제공 |
6·4 지방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남경필 경기도지사 당선자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당선자가 23일 상견례를 겸한 오찬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사람은 이날 수원의 한 설렁탕집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먹은 뒤 인근 카페로 자리를 옮겨 만남을 이어갔다.
두 사람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안산 단원고 피해자 가족을 방문하는 공동 일정을 추진키로 했다.
또 도청과 교육청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양측의 정책 책임자 2명씩 참석하는 정책협의 기구를 구성키로 했다. 이 기구는 상시적 협의 창구로 운영될 계획이다. 행정자치와 교육자치를 위한 재정 확보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수원=권상은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