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새누리당 강원도당 위원장에 염동열 의원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뉴스1

20일 춘천에서 열린 새누리당 강원도당 대회에서 염동열 의원이 신임도당위원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2014.6.20/뉴스1 © News1 홍성우 기자


새누리당 강원도당은 20일 춘천베어스 호텔에서 정기대회를 개최하고 염동렬(태백·영월·평창·정선) 의원을 도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염동렬 의원은 취임사에서 “6·4지방선거에서 도지사를 야당에 빼앗겨 절반의 기회만 도민들에게 얻었다”면서도 “새누리당이 강원도 발전을 위해 앞장 서는것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문순 도지사에게 부탁한다”며 “정권을 떠나 강원도 발전을 위해 도내 9명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손잡고 강원도 발전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서청원·이인제 의원도 함께 참석해 위원장이 된 염동렬 의원과 당선인들을 축하하고 당 대표 경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서청원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의 1년은 무기력 했고 여당의 리더 부재로 인해 집권여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당 대표 경선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참사 여파로 국민들은 국가개조를 원하고 있는데 집권여당엔 리더가 없어 내가 그 역할을 하려고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인제 의원도 “대통령 선거 때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일조해 빚을 반은 갚았지만 나머지 반의 빚을 갚기 위해 당 대표 경선에 나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군, 도의원, 기초의원들도 함께 참석해 서로 격려하며 강원도 발전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