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조기종영, 18부에서 16부로 축소 방송…“갑자기 왜?”

사진=MBC 제공

개과천선 조기종영, 18부에서 16부로 축소 방송…“갑자기 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조기종영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개과천선'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18부로 기획된 '개과천선'은 최근 2회 줄어든 16부로 조기 종영이 결정됐다.

관계자는 한 연예매체에 "시청률 때문이 아닌 배우 개인 일정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축소 방송 이유를 전했다.

당초 '개과천선'의 주연 배우 김명민은 18회 종영에 맞춰 다음 스케줄을 계획했지만, 6.4 지방선거 방송 및 월드컵 대표팀 축구 평가전 중계 등으로 방송이 몇 차례 결방됨에 따라 방송 일정이 밀리며 문제가 생겼다.

미리 스케쥴을 잡아놨던 김명민이 18회까지의 촬영 일정을 소화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개과천선' 측은 배우들의 소속사 및 제작사와 합의를 거쳐 무리 없는 전개 선에서 방송 회차를 축소하는 데 합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조기종영, 정말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스케쥴 문제라면 어쩔 수 없지" "개과천선 조기종영, 내용 전개에는 지장 없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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