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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개과천선 조기종영, 18부 기획을 16부로 축소방송? “문제있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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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사진=개과천선 포스터


개과천선 조기종영, 18부 기획을 16부로 축소방송? “문제있나 봤더니…”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연출 박재범 오현종)의 조기종영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당초 18부로 기획된 '개과천선'은 최근 2회 줄어든 16부로 종영하기로 결정됐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시청률 때문이 아닌 배우 개인 일정 때문으로 알고 있다"고 축소 방송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당초 '개과천선'의 주연 배우 김명민은 기존 종영 시기 이후 스케줄을 계획했다. 하지만 6.4 지방선거 방송 및 월드컵 대표팀 축구 평가전 중계 등으로 방송이 몇 차례 결방됨에 따라 방송 일정이 밀려 김명민 입장에선 18회까지 소화하기 어렵게 된 것이다.

이에 '개과천선' 측은 배우들의 소속사 및 제작사와 합의를 거쳐 무리 없는 전개 선에서 방송 회차를 축소하는 데 합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과천선 조기종영, 월드컵해서 결방이 생기다보니 그런거구나" "개과천선 조기종영, 아 진짜 아쉽다." "개과천선 조기종영, 완전 재밌었는데 조기종영이라니. 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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