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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정현 "재보선 나온다면,'동작을' 아닌 호남에 출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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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직후 사퇴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할 경우 호남 지역에 출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TV조선이 13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최근 지인들에게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야 할 상황이 될 경우 호남에서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이 전 수석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동작을에 출마를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전 수석의 출마 지역구로는 지난 12일 ‘국회 최루탄 투척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곡성과 광주시장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한 이용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을이 거론된다.

이 전 수석은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광주 지역에 잇따라 출마했지만 계속 낙선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는 광주 서을에서 39.7%를 득표하기도 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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