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따르면 이 전 수석은 최근 지인들에게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야 할 상황이 될 경우 호남에서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정치권에서는 이 전 수석이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서울 동작을에 출마를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전남 곡성 출신인 이 전 수석의 출마 지역구로는 지난 12일 ‘국회 최루탄 투척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한 통합진보당 김선동 전 의원의 지역구인 전남 순천·곡성과 광주시장 출마로 의원직을 사퇴한 이용섭 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지역구였던 광주 광산을이 거론된다.
이 전 수석은 그동안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광주 지역에 잇따라 출마했지만 계속 낙선했다. 그는 19대 총선에서는 광주 서을에서 39.7%를 득표하기도 했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