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DB |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남경필 당선인이 대변인으로 채성령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
남 당선인은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경기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인수위원회를 혁신위원회로 구성하겠다"며 "혁신위원회는 도정의 방향을 설정하고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혁신위원장에는 기업인 출신을 앉힐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남 당선인은 비서실장에 홍승표(58) 전 용인시부시장을 9일 임명했다. 남 당선인은 아울러 인수위원장에는 기업인 출신을 앉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비서실장은 1956년 광주 출생으로 경기대 행정대학원을 나왔으며 경기도 과천ㆍ파주ㆍ용인 부시장과 6ㆍ4지방선거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선대위 상황실장을 역임했다.
채 대변인은 1973년 인천 출생으로 이대 정외과를 졸업한 뒤 새누리당 사무처와 청와대 춘추관실 행정관, 특임장관실 대변인 등을 지냈다.
[조선닷컴]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