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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최문순 강원도지사 업무복귀 후 국비확보 첫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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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도지사가 6·4지선 이후 첫 행보로 정부 세종청사 방문을 택했다.

최 지사는 9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부처를 찾아 장·차관 및 실·국장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올해 초 강원도민들에게 약속한 2015년도 국비확보 목표액 5조7000억원 달성을 위해 부처별 실과를 직접 순회하며 강원도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이다.

경향신문

최문순 강원도지사


강원도가 내년에 확보해야 할 현안 사업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60억원, 여주~원주 철도 70억원, 원주~강릉 복선철도 1조2000억원, 동서고속도로 동홍천~양양 구간 3700억원,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진입도로 3569억원, 레고랜드 코리아 진입교량 264억원 등이다.

최 지사는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과 정부의 예산편성 주기가 같아 부득이하게 국비확보 활동을 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 당분간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국비를 확보하는 활동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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