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청계산 무인기는 이동식 화장실 문짝"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는 신고한 등산객이 이동식 화장실 문을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조사팀이 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무인기가 아니었고, 이동식 화장실에서 떨어진 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신고자가 찍은 사진에는 푸른색 계열에 무인기처럼 생긴 물체가 찍혀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물체인 지 식별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합참은 오늘(14일) 오전 청계산에서 무인기를 봤다는 등산객 신고로 해당 물체를 확인하기 위해 군 조사팀을 현장에 보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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