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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 '재선을 향해'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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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정의당 소속 배진교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 9일 6·4 남동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배 구청장은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이면서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는 야권 연대가 아직 이뤄지지 않아 배 구청장, 새누리당 장석현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3자 대결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 후보는 김기홍과 박인혜 예비후보 가운데 경선으로 확정된다.

배 구청장은 "지난 4년간 '젊은 구청장이 똑똑하고 일 잘한다'는 구민의 격려로 큰 힘을 얻었다"며 "4년간의 구정에 대해 신임을 받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을 위해 살고 싶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든든하며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배 구청장은 인천대공원 유료화반대대책위원장, 남동구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운동본부장, 남동구 학교운영위협의회 공동 대표 등을 지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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