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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천시, 윤병집 부시장 권한대행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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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조병돈 이천시장이 8일 6·4지방선거에서 민선6기 이천시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침에 따라, 이천시는 9일부터 모든 시정업무를 윤병집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전환했다.

시는 모든 시정업무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 기강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각종 민원업무 등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자치법 관련규정에 따라 권한대행 기간은 예비후보자 등록일인 8일부터 선거 당일인 6월4일 24시까지다. 이 기간에 권한대행자인 부시장은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처리하게 된다.

윤병집 시장권한대행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6급 이상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시장의 부재로 인한 시정공백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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