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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박성효 새누리 대전시장 후보 '노인복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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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말 하는 박성효 의원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로 결정된 박성효 의원이 30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경선대회를 마치고 인사말하고 있다. 2014.4.30 youngs@yna.co.kr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3개로 이뤄진 '어르신 섬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은 ▲ 베이비붐 세대에 맞춤형 복지 제공 ▲ 어르신 복지시설 확충 및 지원 ▲ 따뜻하고 활기찬 경로당 조성이다.

특히 박 후보는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맞춤형 복지 제공 방안으로 신중년세대위원회 구성을 통한 새로운 소통채널 마련과 '인생이모작센터' 설치 운영, 취미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제시했다.

또 아동 안전지킴이, 교육강사, 해설사, 장애인 돌보미, 희망근로프로젝트, 청소원, 경비원 등 어르신 일자리를 알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전문직 퇴직자 등을 중심으로 한 사회적기업 설립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어르신의 기호를 반영해 경로당을 카페형, 공방형, 동아리형, 사무실형 등으로 바꿔나갈 방침이다.

박 후보는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을 다진 어르신께 효도하고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런 공약을 마련했다"며 "반드시 실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말 현재 대전시 인구 153만 5천367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10.0%인 15만 3천655명으로 집계됐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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