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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6·4地選] 김영만 옥천군수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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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정민택 기자 =

뉴스1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해 직무를 정지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은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김영만 옥천군수. 정민택 기자 © News1 정민택 기자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위해 직무를 정지하고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옥천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로 인해 슬픔과 추모의 분위기에 젖어 있는 상황에서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 임할 수 밖에 없는 현실적 어려움에 양해 부탁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4년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면 참으로 군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고 느낀다. 다가오는 6·4 지방선거에서도 군민의 선택을 받아 다시 군수로 선출된다면 ‘옥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이날 공약도 함께 발표했다.

공약으로는 ▲옥천형 신성장동력 산업 ▲지역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명품옥천 ▲더 낮고 투명한 행정 등이 있다.

김 군수는 “제가 흘리는 땀과 눈물이 옥천의 노래가 되고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군민을 만나 얘기를 들으며 참된 군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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