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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혼 소송' 이윤진 "이범수 모의총포 신고" 충격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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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이범수 이윤진(사진=이범수 인스타그램 채널)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이윤진이 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윤진은 1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이범수)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 신고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4월 한달, 불법무기 신고 기간입니다. 혹시라도 가정이 나 주변에 불법 무기류로 불안에 떨고 계시는 분이 있다면 주저 말고 경찰서 혹은 112에 신고하시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윤진은 "13일간의 에피소드는 너무 많지만, 이제 사사로운 것에 신경 쓰지 않기로 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니 법의 심판을 믿겠다. 변론 기일에 다시 오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세대주(이범수)에게 바라는 게 있다면, 다을이 잘 챙겨주고 있길. 온라인 알림방도 보고, 아이가 어떤 학습을 하는지,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몇 달이라도 함께 하면서 부모라는 역할이 무엇인지 꼭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 그래서 소을이에게도 어떤 아빠로 남을 것인지 잘 생각해보길 바라"라고 적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에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며, 이혼 소송 중에도 각자의 자녀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현재 이윤진은 13세 딸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아들은 서울에서 이범수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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