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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날아서 출근한다고?… '에어택시'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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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독일 항공 스타트업 볼로콥터의 전기 에어택시의 시제품이 지난달 로마 피우미치노 공항에 전시돼 화제다. 현재 에어택시가 시민들을 날아서 운송하기까지 2024년을 내다보고 있다.

작은 헬리콥터처럼 보이는 하늘을 나는 택시 '볼로시티'는 이른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

볼로시티는 9개의 충전지로 구동되는 18개의 모터로 작동한다. 볼로콥터사는 이것이 실제 헬리콥터보다 4배 더 조용하다고 말했다.

또한 볼로시티는 3년 안에 운영될 것이고 승객들을 푸미치노에서 도시 중심까지 약 15분 안에 데려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통 교통 체증 없는 상황에서 택시로 약 45분이 걸리는 여정이다.

볼로콥터 측은 편도 여행의 경우 티켓 가격이 약 150유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볼로콥터 측 관계자는 "150유로는 서비스 비용에 합리적인 가격일 수 있으며 물론 연결이 매우 빠르고, 공항에서 도시까지 이동 시간이 15분, 어쩌면 조금 더 짧을 것이기 때문에 확실히 금전적으로 큰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조용한 여행이 될 것이고 완전히 지속 가능한 여행이 될 것이다. 녹색 에너지를 충전한 전기 자동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소 배출량은 0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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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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