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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10개월만에 南겨냥 작전지도 꺼낸 김정은…전방 군단장도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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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서울·평택 가리켜…'南대응 불가능' 군사행동 실무 문제·기구편제 결정

'평양점령·참수작전'에 대응한 공세적 작전계획 논의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북한이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열어 국가 방위력과 전쟁준비 완비를 위한 중요 군사적 문제를 토의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전방 군단장들을 모두 불러들여 남한지역의 주요 목표물을 적시한 '작전지도'를 펼쳐 놓고 직접 손가락으로 특정 지역을 가리키며 지시하는 모습도 보여 세부적인 군사적 지침들이 제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