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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화)

BTS 정국, 산불 피해 지원 10억원 기부…“힘든 분들께 도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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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 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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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의 ‘황금막내’ 정국이 10억원이라는 거액을 신불 피해 지원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국의 기부금 가운데 5억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 지원과 구호 물품 제공에 사용될 예정이고, 나머지 5억원은 소방관들을 위한 인식 및 처우 개선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정국은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모든 분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국은 지난 2023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 등에 써달라며 10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알엠(RM)도 “산불 진화와 이재민 구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재민 분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1억원을 이 단체에 기부했다. 앞선 27일, 슈가와 제이홉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와 대한적십자사에 각각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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