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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 어쌔신크리드·파크라이 등 유명 게임을 제작해온 게임사 유비소프트가 중국 텐센트와 합작 투자한 자회사로 주요 지식재산권(IP)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유비소프트는 텐센트와 어쌔신 크리드, 파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등 대표작 IP를 보유하는 게임 자회사를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텐센트는 11억 6000만 유로를 투자, 새 자회사의 지분을 25%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 유비소프트 스튜디오는 새 자회사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게임을 제작하게 됩니다.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차세대 제품인 HBM4 설비 투자 규모를 예정보다 줄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 HBM4 양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에 탑재합니다. 그러나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중시으로 AI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다는 인식이 생기기 시작하며, 설비 투자에 보수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 엔씨소프트가 웹젠 모바일 게임 'R2M'에 대해 제기한 저작권 침해 중지 소송 2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27일 서울고등법원은 웹젠이 엔씨소프트에게 169억원을 배상하고, 아울러 'R2M'을 일반에 사용하게 하거나 선전·복제·전송·배포·번안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법원은 'R2M'이 저작권을 침해하진 않았지만 부정경쟁행위에는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앞선 2021년 웹젠 모바일게임 'R2M'이 '리니지M'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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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프트업이 상장 후 첫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시프트업이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3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습니다. 김형태 대표이사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조인상 최고인사책임자(CHRO) 겸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MO)가 신규 선임됐습니다.
■ 넥슨 신작 '퍼스트 버서거: 카잔'이 PC 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카잔'은 디럭스 에디션 구매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 사흘 전인 지난 25일부터 사전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27일 기준 스팀에 등록된 리뷰는 1700여개로, 이 중 약 95%가 긍정 평가를 남겼습니다.
■ 국내에서 소비자용 D램 가격이 상승세로 접어들었습니다. 27일 커넥트웨이브 가격비교서비스 다나와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유통되는 DDR5 메모리 8GB의 평균 구매가는 3만 7천원으로, 전주 대비 10% 상승했습니다. 32GB 용량의 가격(16만 7천원)도 전주 대비 3% 올랐고, DDR4 메모리도 7%(16GB), 14%(32GB)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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