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구치 켄타로가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서 브롬톤 런던 '1975 라인의 데님 워크 재킷'을 입고 있다. 화면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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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빈티지한 매력과 실용성을 겸비한 '워크웨어 룩'이 다시 뜨고 있다. 특히, 작업복에서 영감을 얻은 워크웨어는 K드라마 속 패션으로 자주 등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2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빈티지 패션으로 분류되는 워크웨어는 '패션 유행 20년 주기설'에 따라 최근 다시 각광받고 있다. 빈티지 패션은 변화무쌍한 패션업계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매력으로 오랜 세월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K드라마, K영화의 등장인물들이 워크웨어 룩을 소화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쿠팡플레이 드라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한 사카구치 켄타로의 극중 패션이 대표적이다. '일본판 변우석'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극중 옛 연인 이세영(홍해역)과 다시 만나는 아오키 준고 역을 맡았다.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는 아련한 분위기와 그의 빈티지한 워크웨어룩이 잘 어우러지면서 극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카구치 켄타로가 착용한 남색의 워크 재킷은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 '1975 라인의 데님 워크 재킷'이다. 1975 라인은 브롬톤의 창업주인 엔지니어 앤드류 리치의 작업복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인 스타일로 복원한 워크웨어 컬렉션이다. 미니멀한 실루엣의 세미 오버핏으로 캐주얼하면서도 포멀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1975 데님 바지와 함께 셋업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브롬톤 런던 관계자는 "최근 워크웨어 패션이 주목받는 가운데 브롬톤 런던의 '1975라인'은 기존 작업복이 지닌 실용성은 물론 런던 특유의 무드를 함께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서강준이 착용한 그레이 컬러의 워크 재킷은 앰비언트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인사일런스의 '워시드 데님 워크 재킷'이다. 클래식한 워크웨어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제품으로 데님 특유의 컬러감과 고밀도 조직감이 돋보이는 소재를 사용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워크웨어 패션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다양한 변주를 준 워크웨어룩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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