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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부자아빠 또 비트코인 떠들기 “기회 놓치면 계속 가난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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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올해 비트코인 20만 달러 돌파할 것”


로버트 기요사키. (사진=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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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 강세론을 거듭 강조했다.

24일 가요사키는 자신의 SNS 계정에서 올해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며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소외됐을 때 느끼는 두려움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실수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OMM(Fear of Making Mistake)’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결국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FOMM’이 될 것”이라며 “실수가 두려워서 비트코인 같은 기회를 놓치는 사람들은 계속 가난한 상태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을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두 들어본 뒤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 영역에서는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 관세 리스크에 고점 대비 20% 낮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완화 가능성을 거론하며 3대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하는 등 시장이 반응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보합세에 머물렀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7230달러다. 전날과 비교하면 0.3% 상승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2052달러를 기록해 전날 대비 0.49% 상승했다. 리플은 2.45달러로 전날 대비 0.8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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