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딸이 숨 안 쉬어요"…심폐소생술로 살린 경찰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1월 5일 오후 9시 45분쯤

성남의 한 파출소 앞

20대 딸이 의식을 잃었다며 경찰을 찾아온 아버지

[배연운/성남위례파출소 경장]

"아버지가 파출소에 들어와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가지고 바로 호흡 체크를 했더니 호흡이 없더라구요."

재빨리 여성을 차에서 파출소 안으로 옮긴 경찰관들

지체하지 않고 여성을 바닥에 눕혀 심폐소생술 진행

여성에게 말을 걸며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주물러

[배연운/성남위례파출소 경장]

"그때는 아무 생각이 안 들었죠. 무조건 CPR해서 일단 호흡이 돌아오게...제가 이렇게 막 하던 중에 갑자기 호흡이 컥 하면서 이렇게 호흡이 이렇게 돌아오신 게 확인이 돼 가지고."

발빠른 대응으로 의식과 호흡 회복한 여성

곧이어 도착한 119구급대

처치 상황 확인 후

집으로 무사히 돌아간 아버지와 딸



이세현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