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전포럼 마치고 선전 이동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레이쥔(雷軍) 중국 샤오미 회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각)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샤오미 웨이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중국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샤오미 전기차 공장에 이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 본사도 방문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오후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 있는 BYD 본사를 찾았다. 지난 23~24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국빈관에서 열린 중국발전포럼 일정을 마친 직후다.
지난 22일 삼성전자의 주요 고객사 가운데 하나인 샤오미의 베이징 자동차 공장에 이어 중국 주요 전기차 업체를 방문하며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사업 확대 행보에 나선 셈이다.
한편 이 회장은 지난달 3일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재판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후 첫 해외 일정으로 이번 중국 방문길에 올랐다.
아주경제=이성진 기자 leesj@aju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