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사진=타이거 우즈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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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전 며느리 바네사 트럼프와의 교제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23일(현지시각)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우즈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바네사와 다정히 찍은 사진 2장을 올리며 "당신과 함께하면 사랑이 가득하고 삶은 더 나아진다. 우리는 함께 인생을 살아가는 앞으로의 여정을 기대한다"고 적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정면을 바라보며 웃는 모습과, 선글라스를 쓴 채 해먹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피플은 “두 사람이 최근 몇 달간 조용히 데이트했다”며 “바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이들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다”며 “미국 플로리다주에 살고 있고 바네사의 딸 카이는 골프 선수로 활동한다”고 했다.
우즈와 바네사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직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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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카이 트럼프는 지난달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 출전했으며, 대회 마지막 날에는 우즈와 같은 차를 타고 대회장에 나타나기도 했다.
카이 트럼프는 우즈의 아들 찰리와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벤자민 고등학교 골프부 선후배 사이다.
우즈는 2004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결혼해 아들 찰리와 딸 샘을 얻은 뒤 201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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