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너 화교지?!"... 이념이 돼 버린 '혐중' / [생존특강]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탄핵 찬성 시위는 중국 공산당의 조직적 공작'

'중국 해커 집단이 선관위 서버 해킹'

'선관위 중국인 99명 체포'

위와 같은 주장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극우 유튜버와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한 확인 안 된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출처를 알 수 없는 주장들이 광장에서 구호로도 나오며

'혐중 정서가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중국에 대한 비호감도'는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서강대 이욱연 중국문화학과 교수는 탄핵 국면에서 불거진 혐중 정서는 과거의 혐중 정서와 차이가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문화 갈등' 등 사실에 기인한 비호감도가 혐중의 기반이었다면

지금은 근거 없는 사실이 혐오를 부추기고, 이것이 점차 이념화 돼 가고 있다는 것이 이욱연 교수의 설명입니다.

이 교수는 아울러 "이는 통상국가 대한민국의 외교에 있어 장기적으로 불이익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과연 우리는 지금의 혐중 정서를 어떻게 봐라보아야 할까요.

바람직한 한중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생존특강에서 확인해보세요.

#혐중 #반중 #생존특강

출연 : 이욱연 서강대 중국문화학과 교수

타이틀·CG : 김청미

제작·연출 : 한만길

● 이 콘텐츠는 연합뉴스TV JOB에 편성됩니다.

● 출연 문의: rockmaeni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민우(smw@yna.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