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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가 찍으니 주가가 올랐다…최애 ‘바나나킥’ 언급에 농심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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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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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유명 토크쇼에 출연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로 농심 ‘바나나킥’을 언급하면서 농심의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 홍보를 위해 미국의 인기 토크쇼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제니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과자라며 ‘바나나킥’과 ‘새우깡’, ‘고래밥’ 등을 소개했다.

특히 제니는 바나나킥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가장 좋아했던 과자”라며 “예상과 다른 특별한 바나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나나킥을 직접 맛본 제니퍼 허드슨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됐다.

‘제니 효과’로 인해 그가 언급한 과자들이 SNS에서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농심 주가도 연일 상승 중이다. 이에 농심은 19일 공식 SNS에 바나나킥과 새우깡이 토크쇼에 출연한 이미지를 올려 ‘제니 효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해당 게시물 속 바나나킥 캐릭터는 ‘제니퍼 헛웃음쇼(허드슨쇼 패러디) 데뷔’라는 설명과 함께 “나 5초 단독 샷 받았잖아”라며 직접 ‘제니 효과’를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 ‘빌보드200’과 ‘핫100’에 나란히 진입했다. 특히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라이크 제니’(LIKEJENNIE) 포함 수록곡 3곡이 ‘핫100’에 동시 차트 인하기도 했다.

/사진=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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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제니 #바나나킥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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