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투시도. DL이앤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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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대출 규제와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은 신고가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R114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대비 4.42% 하락하며 지난 2022년(-3.74%), 2023년(-3.43%) 등에 이어 3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신축 아파트는 달랐다. 지난해 입주 5년 이내 새 아파트는 전년대비 매매가격이 2.61% 오르며 입주 6~10년(-6.62%), 입주 10년 초과(-5.6%) 등이 하락세를 이어온 것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부동산 시장의 주 수요층이 과거 5060세대에서 최근 3040세대로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최신의 평면, 시스템, 커뮤니티 등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여기에 최근 시장 침체로 공급 물량은 감소하고 있고 올해에는 입주절벽도 예고돼 있는 만큼 새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465-6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의 정당계약을 이달 24일부터 4일간 진행한다. 앞서 지난 5일 진행한 1순위 청약 당시 최고 61.26대 1, 평균 17.49대 1을 기록하는 등 최근 성성호수공원변 분양단지 중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총 1763가구 규모로, 전용 84~191㎡ 149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3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대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진해구 최초로 2000가구 이상 규모의 대단지(단일 단지 기준)로 조성된다. 지하 4층, 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규모로 건설되며, 그 중 전용면적 54~102㎡의 20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중흥토건은 3월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 A-2블록(무실동 1925번지 일원)에서 '원주역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0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4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856-6번지 일원에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67층, 6개 동(아파트), 전용 84~244㎡ 총 2070가구의 대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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