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브라질·韓에서 달걀 공수
백신·치료제 개발에 1억 달러 투입
[시카고=AP/뉴시스] 16일(현지 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레스토랑 주방에 사용 중인 달걀이 놓여 있다. 2025.02.17.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미국 농무부는 20일(현지 시간) 조류 인플루엔자 퇴치를 위한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최대 1억 달러(약 1467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브룩 롤린스 미 농무부 장관은 이날 업계 단체,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이같이 말했다.
롤린스 장관은 또 미국은 한국에서 더 많은 달걀을 수입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따른 달걀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튀르키예, 브라질, 한국 등에서 달걀을 수입하고 있다.
미국에서 2022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발한 이후 살처분 등으로 죽은 산란계는 약 1억7000마리에 달한다.
미국에서 12개 들이 A등급 달걀의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2월 기준 5.9달러(약 8600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의 3달러와 비교하면 2배 수준이다.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