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만 사용 가능… iOS용 출시 시점 미정
네이버 AI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진=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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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내놓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에 24만명의 사용자가 몰려든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지난 12일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의 사용자 수가 일주일만에 23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18일 전했다.
아직까지 아이폰 등 애플 iOS용 앱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수만 집계한 결과다. 현재 네이버는 iOS 앱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정해진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탑재했다. 이 기술은 하이퍼클로바X가 방대한 상품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이용자의 선호도, 과거 구매 이력, 맥락 및 의도 등의 정보와 결합해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혜택을 제안하는 게 특징이다.
전자 기기 등을 구입하려는 이용자들을 위해 ‘AI 쇼핑 가이드’도 제공한다. 가령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노트북’을 검색하면 AI 쇼핑 가이드가 ‘디자인 작업하기 좋은’, ‘휴대성이 좋은’, ‘고사양 게이밍에 최적화된’, ‘사무용으로 적합한’, ‘대학생이 쓰기 좋은’ 등 AI가 분석한 사용성을 기반으로 최적의 노트북을 추천해준다.
네이버는 오는 30일까지 6000여개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오픈 위크’ 행사를 통해 신규 이용자 가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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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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