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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가 탈모인들을 대상으로 ‘탈모샴푸, 헤어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총 350명의 탈모인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 성별비율은 남성 47% 여성 53%, 연령별 참여자 비중은 20대 18%, 30대 49%, 40대 24%, 50대 5% 였다. 탈모 진행 단계는 초기가 74%로 가장 많았고, 중기 24% ,후기 2% 순으로 나타났다.
탈모인 77%가 탈모샴푸 사용, ‘기능 및 효과’ 최우선 고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7%가 탈모 완화 샴푸를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브랜드는 TS샴푸(31%), 블랙포레(16%), 닥터그루트(16%) 순이었다.
탈모샴푸 선택 시 중요 요소는 기능 및 효과(33%)〉가격(20%)〉브랜드(14%)〉자연 성분(12%)〉세정력(6%)의 순으로 나타났다.
탈모인 중 스페셜케어 제품 사용율은 39% 다소 낮은 수치지만 사용자 70%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사용하는 제품들은 앰플(33%)이 가장 많았고 이 뒤를 트리트먼트(19%), 토닉(17%), 스케일러(14%), 에센스(11%), 세럼(6%) 순으로 답했다.
스타일링 제품 선택 기준 1위는 ‘두피건강’
탈모인들 절반은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스타일링 제품을 선택할 때 ‘두피건강(32%)’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스타일링 및 연출력(28%)와 모발 손상 최소화(25%)가 그 뒤를 이었다.
실제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헤어픽서(25%)〉컬크림 에센스(23%)〉오일 에센스(19%)〉세럼(11%)〉볼륨토닉(11%) 순이었다.
스타일링 제품 사용 경험이 없는 이들은 “두피 건강 부담이 될까봐”라고 답해 탈모인들의 저자극 스타일링 제품에 대한 니즈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스타일링 제품이 출시된다면 두피자극 최소화, 자연스러운 고정력, 지속성, 가벼운 사용감 등을 기대한다”고 답했다.
탈모완화 기능성 및 두피케어 중심, 제품 개발 필요
이번 조사 결과로 탈모인들은 탈모케어 제품의 기능성 및 효과를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스타일링 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면서 단순 스타일을 위한 제품이 아닌 탈모예방과 모발, 두피케어 기능성을 함유한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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