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원주시, 그린스타트업타운 착공…창업 보육 공간 마련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원주시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이 원주시에 만들어진다.

원주시는 21일 상지대학교 부지에서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등 사업 관계자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센터 구축 과정과 의미를 되돌아보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시삽식과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된다.

강원 원주 그린스타트업타운 복합허브센터는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85억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하여 건립된다. 센터는 연면적 6741㎡,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되며 창업기업 입주 공간, 스튜디오, 회의실 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원주시는 그린스타트업 복합허브센터를 지난해 건립한 창업지원허브와 함께 원주 지역 창업보육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남원주 역세권 투자선도지구에 들어선 창업지원허브는 총 10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전략투자본부가 입주해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도시재생 뉴딜지구와 대학 캠퍼스를 연계해 창업·주거·여가·문화가 복합된 공간을 조성하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천연물바이오소재, ICT융합헬스케어, 바이오반도체 분야 스타트업과 창업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