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17일 오전 제주 한라산 등산로에서 60대 등산객이 쓰러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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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한라산에서 60대 등산객이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17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2분께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A(60대)씨가 쓰러졌다는 일행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측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상대로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26분께 모노레일 이용해 A씨를 옮긴 뒤 구급대를 통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기상 악화로 인해 닥터헬기 등은 이륙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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