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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 감성 담은 브이아트 갤러리, 해피빈 펀딩으로 창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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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브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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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브이드림의 브이아트갤러리가 두 번째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펀딩에서는 친환경 캔버스 소재로 제작된 에코백과 지퍼파우치 세트를 선보인다. 수익금은 장애예술인의 창작 지원과 자립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펀딩에 참여하는 후원자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전체 펀딩에 참여한 후원자에게는 장애예술인의 작품이 담긴 특별한 엽서를 선물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미니 복조리 파우치 또는 원형 손거울 중 하나를 랜덤 증정한다. 또한 네이버 플러스데이 적립이 가능한 리워드도 준비돼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코백과 파우치에는 장애예술인 강상아 작가와 동혁 작가의 작품이 담겼다. 미니 파우치는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강 작가의 따뜻한 감성을 담아 디자인했으며, 밑면이 있어 실용성을 더했다. 세로형과 가로형 에코백에는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그려낸 작품과 아파트 이웃 및 선생님을 정겹게 표현한 작품이 적용됐다.

파우치는 고급 슬라이드 지퍼와 깔끔한 마감 처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미니 에코백 구매 시에는 아이보리 색상의 파우치가 제공된다. 그 외 에코백 구매 시에는 동일한 색상의 파우치가 포함된다.

이번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신진 장애예술인의 발굴 및 작품 홍보, 자립 지원을 위한 수익 배분 및 계약금 지급 등에 사용된다. 제품은 친환경 포장재로 배송돼 지속 가능한 소비에 동참할 수 있다.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는 "이번 펀딩을 통해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예술인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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