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배우 김수현 씨의 소속사 측은 앞서 故 김새론 배우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돈을 받기 위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는데요.
유족들은 소속사가 협박성 2차 내용증명까지 보내, 고인을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故 김새론의 소속사는 앞서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독촉'이 아닌 '업무상 배임'을 피하려는 조치였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유족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하자,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2차 내용증명에는 "정해진 기간 내 반드시 채무를 변제하고, 연락을 하지 마라, SNS에 사진을 올릴 경우 드라마 배상 책임을 요구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부지석 / 故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김수현 및 김수현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고 사진을 올린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 내용이었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이런 내용 증명을 받고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을지는 감히 미뤄 짐작조차 하기 힘듭니다."
유족 측은 배우 김수현과 소속사를 상대로 사자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도 검토 중입니다.
<부지석 / 故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김수현 법적 대응과 관련해) 여러 면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지금 내용 증명 관련해서도 검토 중인 게 있습니다. "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故김새론의 채무와 김수현과 교제 시기 등을 둘러싼 양측의 진실 공방은 한동안 더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예능 '굿데이' 제작사 측은 김수현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겠다고 알리는 등 방송가와 광고계 '김수현 지우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김새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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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
[앵커]
배우 김수현 씨의 소속사 측은 앞서 故 김새론 배우에게 내용증명을 보낸 건, 돈을 받기 위한 건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는데요.
유족들은 소속사가 협박성 2차 내용증명까지 보내, 고인을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하지만 유족 측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하자, 2차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2차 내용증명에는 "정해진 기간 내 반드시 채무를 변제하고, 연락을 하지 마라, SNS에 사진을 올릴 경우 드라마 배상 책임을 요구하겠다는 등의 협박성 문구도 포함돼 있었다"는 겁니다.
<부지석 / 故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김수현 및 김수현 소속사 배우들과 직접 연락을 하지 말라고 하고 사진을 올린 행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 내용이었습니다. 고인이 생전에 이런 내용 증명을 받고 얼마나 심적 고통을 받았을지는 감히 미뤄 짐작조차 하기 힘듭니다."
<부지석 / 故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김수현 법적 대응과 관련해) 여러 면으로 검토하고 있는데, 지금 내용 증명 관련해서도 검토 중인 게 있습니다. "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기자회견과 관련한 입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故김새론의 채무와 김수현과 교제 시기 등을 둘러싼 양측의 진실 공방은 한동안 더 지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김새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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