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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의 흥행세가 꺾인 가운데, 개봉 3주 만에 VOD로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키 17'은 개봉 2주차 주말에 전주 대비 60.5%의 드롭율을 기록하면서 751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왔다.
이로써 북미 누적 3328만 달러, 월드와이드 9048만 달러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게 됐다.
누적 수익 1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현재 '미키 17'의 흥행세는 아쉬움이 남는 상황이다. 제작비가 1억 1800만 달러나 투입된 작품인 만큼 3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해야만 흑자 전환이 가능했는데, 현재 극장 수익으로만은 흑자 전환이 어렵게 됐다.
다만 이에 대해 워너브라더스는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로버트 패틴슨 분)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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