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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오랑대공원 인근의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공사 화재현장에서 합동감식이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 부산 반얀트리 리조트 화재 현장에서 숨진 작업자들이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17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전 10시까지 경남 양산 부산과학수사연구소에서 사망자들에 대해 부검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사에 부합한다"는 부검의의 구두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 6명은 화재 당시 리조트 B층 1층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국은 어제(지난 16일) 합동 감식을 통해 배관을 유지하고 관리, 보수하기 위한 공간인 PT룸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뒤 내일 오전 해당 화재 사고와 관련된 수사 진행 상황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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