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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 상호 관세에 관한 행정명령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로이터=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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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 관세'를 세계 각국에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미 행정부는 '미국 우선 통상정책' 각서에 따라 4월1일까지 무역 적자 해소를 위한 전세계적 추가 관세 등 적절한 조치를 권고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상호 관세 부과 결정이 담긴 대통령 각서에 서명하면서 "나는 '공정성'을 위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지명자는 국가별로 협상을 거쳐 차등화된 관세율을 적용할 것임을 내비치면서 "이 문제에 대한 행정부 차원의 연구는 4월1일까지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철강·알루미늄 관세 관련해서는 소관 부처에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는 방향으로 미측과 신속히 협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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