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BS 아침뉴스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 시간 : 월~금 07:00~07:10
■ 채널 : 표준 FM 98.1 MHz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와 엔화를 들어보이고 있다. 류영주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금리인하 행진 멈춤…내 금리 어떻게 될까
미국이 금리인하 움직임을 멈추고 오늘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오늘 기존 기준금리인 4.25~4.5%를 유지하기로 결정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 12월까지 세차례 연속으로 이어진 기준금리 인하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금리인하를 압박했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트럼프 취임 이후 정책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추가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로 우리나라와 기준금리 격차는 1.5%포인트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편, 은행권은 지난해 가계부채 관리 차원에서 높여왔던 대출 가산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이 기준금리 인하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낸 데다 정치권에서는 가산금리 산정체계를 바꾸는 은행법 개정안을 꺼내들었기 때문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한파 속 고속도로 정체 오후 5-6시 절정
설명절 연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전국에서는 525만대의 차량이 이동해 평소 목요일보다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걸로 전망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고속도로는 귀성과 귀경 양방향 모두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서울로 가는 귀경 방향 정체는 오전 8시쯤부터 시작돼 오후 5시와 6시에 절정을 보인 뒤 내일 새벽 서너시까지 지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오늘까지 시행되며 명절 연휴 버스전용차로는 오늘 오전 7시부터 내일 새벽 1시까지 운영됩니다.
한편, 연휴의 마지막 날은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철원이 영하 16.6도까지 떨어졌고, 파주 영하 13.8도, 서울도 영하 7.2도로 전날보다 더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동안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예년보다 더 춥겠습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테러는 아니라는데
그제 밤 발생한 김해공항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는 테러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고 오늘 화재원인을 찾는 합동감식이 진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 관계기관 합동 대테러 조사를 실시한 결과 테러 용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합동감식은 오늘 오전 10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와 부산경찰청,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이 함께 진행하며 경찰은 합동감식이 끝나는 대로 수사본부를 꾸릴 예정입니다.
화재는 그제 밤 10시 30분쯤 김해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홍콩행 에어부산 여객기에서 발생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등 176명이 전원 긴급 탈출했습니다. 항공기 기체는 동체 윗부분을 중심으로 절반 정도 탔고 양측 날개와 엔진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가 기내 선반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증언이 나오면서 보조배터리가 화재 원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가들은 리튬이온배터리는 부풀거나 폭발할 위험이 있어 기내 휴대일 경우에도 탑승객이 들고 직접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中딥시크 발 '지식 증류' 논란
중국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불과 74억원의 개발비용으로 미국의 챗GPT와 비슷한 고성능 인공지능 모델을 출시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준 가운데 딥시크가 미국 AI기업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