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홍준표 "尹 대통령 지켜야 한단 명제 변함없지만…모든 경우의 수 대비해야"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대구연합회 신년인사회'를 찾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1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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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출마가 유력한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이 "우리(국민의힘)가 재집권해야 윤석열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산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28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나는 일관되게 탄핵을 반대해왔고 윤 대통령을 지켜야 하는 명제는 변함없으나 좌파의 집단적 광기에 휩쓸려 그게 무산이 되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의 재판(再版·지나간 일을 다시 다시 되풀이함)이 돼 이재명에게 정권을 갖다 바치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만에 하나 탄핵 대선이 생기더라도 우리가 재집권해야 윤 대통령도 살고 나라도 산다"며 "모든 경우의 수를 대비해야 하는 우리의 입장을 부디 곡해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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