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들어서 지난해 25개소였던 착한가격업소를 2배 이상 늘어난 52개소로 늘렸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개인서비스 요금 인상 자제를 통해 서민 생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 업소[사진=고창군] 2025.01.14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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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에 대한 인센티브도 기존 130만 원에서 올해 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아울러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운영물품 지원, 현판 및 메뉴판 제작, 소규모 노후 시설 개선, 상수도 요금 감면 등을 지원한다.
고창군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각 부서가 매월 1회 이상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지정해 점심이나 회식 시 이용을 권장하는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경제 기반 사업이다"라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물가 안정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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