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4구역(디에이치 한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디에이치'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를 통해 사업지의 적정성을 심의·통과하는 경우에만 적용하고 있다. 브랜드 적용을 위해서는 입지와 상품성을 포함해 주거 경험을 이루는 전 부문에서 하이엔드 상품 가치가 충족되는지 여부를 확인한다.
현재 '디에이치' 브랜드는 입주를 마친 '디에이치 아너힐즈'와 '디에이치 포레센트', '디에이치 라클라스', '디에이치 자이 개포',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등을 비롯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 한남3구역 재개발 등 서울 한강변과 강남권역의 핵심 입지에 적용돼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통해 단순한 고급화가 아닌 주거 경험 전체에 있어 완벽하게 상향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독보적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이 시공권을 따낸 신반포2차 재건축 프랑스 최초로 건축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포잠박과 협업해 순백색의 이태리산 최고급 세라믹 패널을 적용한 디자인을 적용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올해는 한남4구역에 혁신적인 설계를 통해 한강변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주거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여성 건축가 최초로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의 철학을 담아낸 설계로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더블 스카이 브릿지를 도입했다. 또한 조합원 전 세대가 테라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에도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디에이치 클래스트), 한남3구역 재개발(디에이치 한남) 등 서울 한강변의 5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이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압구정 재건축지구도 가시권에 들어온 만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를 고급 주거지의 대표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는 서울 한강변과 강남권의 핵심 입지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하며 랜드마크 단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한남4구역을 시작으로 압구정 등 주요 사업지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기대되는 만큼 브랜드 위상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