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보수단체 회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응원 집회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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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경찰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서울 도심권 5개 교차로(동십자교차로·내자교차로·한은교차로·세종교차로·북한남삼거리교차로)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동십자교차로와 내자교차로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이후 우정국로와 남대문로, 한은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자유통일당은 세종교차로와 대한문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신자유연대는 북한남삼거리교차로에서 집회를 열 계획이다.
경찰은 가변차로를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집회 행진 구간 주변에는 교통경찰 160여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방향 등을 안내한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 장소 일대에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지은 기자 choij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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