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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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오늘(1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열고 58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한다.
나훈아는 지난해 2월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이후 약 1년 동안 투어 콘서트를 통해 대전, 강릉, 안동, 진주, 인천, 광주 등에서 팬들과 작별 인사를 했다.
이번 서울 공연이 마지막이다.
그는 작년 10월 공개한 편지에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김관 기자(kw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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