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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 (금)

1월 10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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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문화



한겨레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격과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 1945년 원폭이 투하된 일본과 2001년 9·11 테러를 당한 미국 등 두 나라가 치른 전쟁에서 침략과 폭력이 용인되고 정당화되는 방식을 분석했다. 한국전쟁과 한국사회의 관계를 연구해온 김동춘 교수가 해제를 썼다.





존 다우어 지음, 최파일 옮김, 아르테, 5만8000원.







♦ 창문 너머로



한겨레




‘인간의 그늘에서’가 제인 구달의 탄자니아 곰베 국립공원 침팬지 연구 초기 10년을 정리한 고전이라면 이 책은 그 시간을 30년까지 늘려 침팬지 사회행동을 밝힌 고전이다. 1990년 첫 출간된 책에 ‘20년의 이야기’를 더해 인간이란 ‘좁은 창문’ 저 너머로 데려간다.





이민아 옮김, 사이언스북스, 3만원.







♦ 사랑 없이 우리가 법을 말할 수 있을까



한겨레




구청 복도 화장실 앞에 칸막이를 치고 시작한 무료 법률 상담이 첫 직장 업무였던 초짜 변호사가 상담을 하며 만난 사람들의 시리고 막막한 이야기를 전한다. 딱 맞는 해법을 꺼내주기 힘든 그들의 사연은 법의 시선이 왜 법전 안에 머물러선 안 되는지 말해준다.





천수이 지음, 부키, 1만8000원.







♦ 기후 상처



한겨레




기후위기가 망가뜨리는 인간의 신체, 마음, 정신을 정신과 의사들이 분석했다. 기후 재난에 따른 우울증과 자살률 증가, 난민 발생 등이 어떻게 생태불안, 생태슬픔, 생태죄책감을 양산하는지, 지구와 연결된 인간의 감정이 어떻게 ‘집단 불안’으로 내몰리는지 진단한다.





김현수·신샘이·이용석 지음, 클라우드나인, 2만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무장애 여행



한겨레




휠체어 여행가 전윤선이 장애 당사자의 시선으로 직접 관광지들을 둘러보고 전국의 무장애 여행지 30곳을 소개한다. 휠체어와 유아차의 접근성, 장애인 화장실의 위치 등을 평가해 선별했다. 이동 수단별로 여행지들을 묶어 추천하고 관광약자 지원기관과 이용할 만한 여행사도 소개한다.





나무발전소,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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