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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스텔업,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착 지원 프로그램 '지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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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 솔루션 기업 스텔업(대표 오민지)이 외국인 유학생 취업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서비스 '지니'(Genie)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니'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국내 취업 및 정착을 지원하는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1월 중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개월간 '취업 역량 강화' 집중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한국 기업 취업을 위한 이론 및 실습이 포함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비즈니스 한국어 회화 역량 강화를 위한 AI(인공지능) 기반 플리케이션 '한글링'(Hangling)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AI 튜터와의 상호 학습, 기업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자유회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기업 하계 인턴십 합격을 목표로 추진된다. △취업 노하우△기업 면접△자기소개서 작성△토픽△채용 공고 분석 등 한국 기업 취업에 필요한 실무 교육을 종합 제공할 계획이라고 스텔업 측은 말했다. 우수 참가자에겐 스텔업만의 특별 취업 지원 패키지가 제공된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시중에 이미 많은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있는 반면 '비즈니스 한국어' 학습이나 외국인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는 부족한 상황"이라며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스텔업은 외국인 전문인력을 양성,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고급 해외 인재를 키우는 기업이다. AI 기반 에듀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열악한 외국인 직무 교육 인프라를 키우고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창업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스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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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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