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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9일 펌텍코리아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2025년에도 호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 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펌텍코리아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77억 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131억 원(영업이익률 15%)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며, 이는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K뷰티의 글로벌 수요 확대 △다양한 라인업 구축 △트랜디한 제품 개발 등으로 고객군 확대, 물량 증가 등이 나타나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펌텍코리아는 별도 기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예상하며, 국내 중소형사/대형사/수출 각각 25%/31%/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호실적에 따른 일회성 비용(인센티브 지급) 반영에도 분기 최대 이익을 기대하며, 전반적으로 수주 환경 견조하고 동사는 수주 상황에 맞게 생산 능력과 효율을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알루미늄 튜브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부국티엔씨는 연초부터 견조한 튜브 수요 이어지고 있고, 외형 확대에 기인해 수익성 개선 효과 나타날 전망"이라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을 영위하는 잘론네츄럴은 국내 건기식의 수요 부진으로 외형 감소하며 적자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펌텍코리아는 선제적으로 생산능력(CAPA) 투자를 단행했으며 생산 능력을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라며 "2025년, 국내외 고객군이 확대되고 물량이 증가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이며 높은 기저에도 호실적을 기대한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투데이/박정호 기자 (godo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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