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K-헬스케어로봇의 진화… 재활 영역의 확장 가능성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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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한 바디프랜드는 라스베가스컨벤션센터(LVCC) 내 부스를 마련했다. 이날 찾은 바디프랜드 부스에는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피로한 몸을 누이기 위해 긴 행렬을 이루고 있다. 바디프랜드 역시 기다리는 관람객들을 위해 많은 수의 좌석을 마련해놓고 있기는 했지만 이미 만석을 넘긴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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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9년 연속 CES에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매해 연구개발(R&D) 성과를 드러내는 혁신 제품을 선제적으로 공개해오면서 국제적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지난해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기술역량을 드러내며 글로벌 패러다임을 ‘K-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지금까지 바디프랜드가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집중해왔다면, 바디프랜드에 있어 이번 ‘CES 2025’는 인간의 신체적 기능 저하를 회복하는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갈 것임을 본격적으로 선언하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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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도 자동으로 팔다리가 움직이며 섰다 앉았다를 반복하는 733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관람객들을 흔하게 찾을 수 있다. 노란색의 외관 역시 도드라진다.
이 곳에서는 바디프랜드 자회사 '메디컬AI'의 의료기기 어플리케이션 '하트세이프(Heart Safe)'와의 연동을 통해 AI 헬스케어 서비스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심전도를 실시간 측정, 분석하여 개인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또 다른 ‘CES 2025’ 혁신상 수상작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도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에덴로보’는 체어(chair)와 베드(bed)의 장점이 결합돼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체어베드 ‘에덴’에, 양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제품이다.
종아리부를 상승시켜 고관절을 마사지하는 기능이 포함됐으며, 바디프랜드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 ‘플렉서블 SL 프레임’과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가 함께 적용돼 전신을 트위스트하여 스트레칭 하는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움직임이 강점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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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 기술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저변을 확대해나감으로써, 향후 모든 이들의 일상 속에서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는 헬스케어의 미래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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