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인마켓캡에서 오후1시54분께 위믹스 시세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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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윤희 기자 =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 가격이 한때 30% 가까이 급등했다가 소폭 떨어진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위메이드 신작 출시 등 호재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8일 코인마켓캡에서 오후1시54분 위믹스는 7일전 대비 22.3% 오른 1360원에 등락하고 있다. 같은시간 시가총액은 11.26%, 거래량은 593.56% 급등했다.
전날 한때 위믹스는 30% 가까이 급등하며 1600원대를 돌파했다. 위믹스의 가격이 1600원 대를 돌파했던 것은 지난달 이후 처음으로, 이번 시세 상승은 위메이드 블록체인 신작 출시가 임박한 것이 알려지며 견인한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오는 23일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뒤 세부 콘텐츠 및 사업 계획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믹스 재단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 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일반 게임 버전을 국내에서 먼저 선보인 후 블록체인 대체불가토큰(NFT) 콘텐츠가 적용된 버전을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게임사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하면 1-2개월 사이 신작이 출시되는 만큼 국내에서는 늦어도 3월 내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위메이드 개발 자회사인 위메이드넥스트가 준비중인 '미르 5'의 AI기술을 엔비디아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도 위믹스 시세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넥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엔비디아와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AI 기술이 적용된 보스 몬스터 '아스테리온'을 개발해왔다. 이 캐릭터는 이용자의 행동 패턴을 학습해 분석하고, 전투 경험을 기반으로 공격 패턴을 새롭게 구현한다. AI 캐릭터가 기계 학습을 통해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끔 만든 것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에서 제공하는 가상자산 공포-탐욕지수는 현재 중립(54)상태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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