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프리, '흑백요리사' 임희원 셰프와 손 잡아
썬골드키위로 재해석한 메뉴 볼 수 있어
제스프리와 임희원 셰프가 손을 잡고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를 진행한다. 사진은 임 셰프의 가게 부토에서 판매하는 베지테리언 사시미로 키위와 연근의 조합을 맛볼 수 있다. /문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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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넷플리스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임희원 셰프는 키위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주로 디저트로 쓰이는 키위를 메인 메뉴 속 재료로 활용함으로써 '베지테리언 사시미'라는 새로운 음식을 만든 것이다.
7일 제스프리와 임희원 셰프는 손을 잡고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 미디어 이벤트를 개최했다.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는 제스프리 키위를 활용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키위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과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미식 프로젝트다.
기존 캠페인에 'fresh'라는 부제가 더해진 이번 캠페인에서는 제주썬골드키위를 활용한 균형 잡힌 한 끼 식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다. 임 셰프가 운영하는 부토에서는 썬골드키위가 활용된 베지테리언 사시미, 방어 크루도, 소갈비 토스트 등 3종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서울시 용산에서 부토를 운영하고 있는 임희원 셰프가 제주산 썬골드키위를 활용한 음식들을 설명하고 있다. /제스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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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지테리언 사시미는 채소의 맛과 식감을 활용해 생선회처럼 선보이는 요리다. 제주썬골드키위, 연근, 비트, 아보카도, 표고버섯, 무, 참마, 김 등이 사용됐다. '흑백요리사'에서 선보였던 요리로 안성재 심사위원에게 "땅에서 자라는 채소들을 예의를 갖춰 다룬 게 느껴진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청에 절인 표고버섯으로 전복의 식감을 내고 비트와 아보카도를 이용해 눈을 감고 먹으면 마치 참치를 입에 머금은 듯한 느낌을 준다. 특히 키위와 연근을 동시에 먹으면 과일과 채소의 환상적인 조합을 느낄 수 있다. 키위·연근으로 상큼함을 먼저 음미한 뒤 표고버섯과 비트·아보카도를 김에 싸 간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두 번째는 방어 크루도다. 기름진 방어에 상큼한 썬골드키위와 유자드레싱을 곁들였다. 제철 맞은 방어 위 썬골드키위가 올라가 있으며 세모가시리는 입안에 톡톡 터져 먹는 재미를 준다. 마지막은 소갈비 토스트로 키위로 연육한 소갈비에 가지와 썬골드키위 소스를 곁들였다. 아무래도 토스트다 보니 디저트 혹은 애피타이저 느낌이 물씬 났다.
임 셰프는 "보통 국내에서는 초장 등에 방어를 먹지만 유자와 키위 그리고 허브를 올려 밸런스를 맞췄다"며 "소갈비 토스트는 외국인들도 좋아해 이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이라고 설명했다.
방어 크루도(왼쪽)와 소갈비 토스트의 모습. /문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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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의 썬골드키위는 △면역체계 강화 △성인 일일 비타민 C권장 섭취량 충족 △영양소 밀도 1위 △스트레스·피로감 완화 및 기분 전환 등 효과를 지니고 있다. 제스프리 썬골드키위에는 100g당 비타민C가 152㎎이 들어있다. 성인 일일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이 100㎎인 것을 감안하면 썬골드키위 하나만으로 하루치를 다 먹는 셈이다.
현재 제스프리는 썬골드키위를 중국 일본 스페인 등에 수출 중이다. 국내에서도 재배·유통되고 있으며 봄에 수확한 뉴질랜드 키위는 국내에서 4~11월에 판매된다. 11~3월에는 제주에서 재배한 키위가 유통돼 한국 소비자들은 1년 내내 상큼한 키위를 맛볼 수 있다.
홍희선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코리아 상무가 '제스프리 테이스티 로드 fresh'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스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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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는 어느 나라에서도 키위 당도를 균일하게 유지하고 높은 품질의 키위를 재배·유통하기 위해 '제스프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홍희선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코리아 상무는 "제주와 전남에서 301개 농가가 운영되고 있고 맛이 어딜 가나 일관되게 유지 중"이라며 "균일한 품질이고 달고 맛있지만 저혈당 과일"이라고 말했다.
캠페인은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인증 사진과 베스트 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cul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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