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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 (수)

현빈·손예진 부부,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에 3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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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 통큰 기부

아시아투데이

배우 현빈(왼쪽)·손예진 부부가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씩 모두 3억원을 기부했다./제공=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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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성준 기자 =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가 취약계층 소아와 청소년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 각각 1억5000만원씩 모두 3억원을 기부했다.

이들은 6일 소속사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부채 의식이 든다"고 밝혔다. 이어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환자들의 치료에 기부금을 쓸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발전기금으로 이들 진료과목의 지원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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